출품 공모전
제1회 꿈꾸는 아리랑 AI 영상 공모전아리랑은 분노다: 혈맥의 아리랑 (Official MV) | 하회탈 밴드
김명진2026.03.24조회 40
"한(恨)은 슬픔이 아닌 폭발하는 에너지다" 일반적으로 아리랑은 정적인 슬픔이나 인내의 정서로 대변되지만, 제가 느끼는 아리랑의 본질은 억눌린 감정이 터져 나오는 '강렬한 생명력과 분노입니다. 이를 시각화하기 위해 정적인 국악의 틀을 깨고, 가장 파괴적인 장르인 185BPM의 헤비메탈을 결합했습니다. 이는 전통을 박제된 유산이 아닌, 현재의 뜨거운 감정을 담아낼 수 있는 역동적인 문화로 표현하고자 한 저만의 독창적인 시도입니다. 하회탈 밴드를 통한 꿈의 투사 익명성을 상징하는 '하회탈'을 쓴 밴드 멤버들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대변합니다. 일상의 억눌림을 뒤로하고 무대 위에서 포효하는 이들의 모습은, 전통의 가치를 빌려 현대인의 꿈과 자유를 외치는 저의 예술적 지향점을 담고 있습니다. 해금과 태평소의 날카로운 속주는 우리 문화가 가진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증명하며, 이는 세계 무대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새로운 K-메탈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살아있는 아리랑" 헐버트 박사가 아리랑의 악보를 채보하며 그 생동감에 경탄했듯, 저 또한 AI 기술이라는 현대적 도구를 통해 아리랑에 새로운 '혈맥'을 잇고자 했습니다. 단순히 옛것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메탈 사운드라는 파격적인 그릇에 담아냄으로써 전 세대가 함께 전율할 수 있는 '살아있는 아리랑'을 만드는 것이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 저의 꿈이자 표현력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