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 공모전
제1회 꿈꾸는 아리랑 AI 영상 공모전멈추는 않는 발걸음. 아리랑
이경환2026.03.26조회 74
아리랑이 가진 서사는 ‘떠나보냄의 반복’ 입니다. 아리랑은 끝나지 않는 이별의 감각입니다. 한 번의 이별이 아니라 사람을, 고향을, 시대를, 언어를, 나라를 계속해서 떠나보내야 했던 민족의 체화된 슬픔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슬픔이 무너짐이 아니라 걸음이 되었습니다. 고개를 넘는다는 건 - 아리랑 고개- 해결이 아니라 그냥 또 걷고 걷는 것. 울면서도, 발병 나면서도.. 제가 해석한 아리랑은 마냥 기쁨의 노래만은 아니였습니다. 이별의 아픔이 담겨있고, 우리 민족의 한이 담겨 있고, 어려움에서 절망으로 끝내지 않은 미래에 대한 소망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걸 6.25라는 재로부터 시작해서 가난과 배고품의 시기를 지나서 민주주의에서 잠시 멈추었다 다시 일어나고 오늘도 걷는다는 메세지로 담아보았습니다. 6.25, 가난, 민주주의라는 언덕을 넘어서 항상 어렵고 힘든 시간을 절망으로 끝내지 않고 오늘도 걷는다는 메세지를 영상에 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