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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ARIRANG

EUNHO2026.04.01조회 61

전통 민요 '아리랑'을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해석한 작품입니다. 어머니의 목소리와 어린딸의 기억에서 시작된 감정은, 성장한 딸의 DJ 퍼포먼스와 현대적인 EDM 리듬으로 이어지며 하나의 흐름으로 만듭니다. 회사원, 바리스타, 농부 등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같은 리듬과 같은 마음으로 한강의 무대에 모이고, 마지막에는 손을 맞잡은 군중이 원형을 이루며 함께 춤추는 장면으로 확장됩니다. 아리랑은 단순한 과거의 노래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고 연결되는 현재의 노래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전통의 정서, 노동의 시간, 세대의 기억, 그리고 오늘의 꿈이 하나의 리듬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주목해 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