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 공모전
제1회 꿈꾸는 아리랑 AI 영상 공모전달에게 가는 길
'누군가를 따라 걷던 걸음이, 자신만의 달을 향해 나아가는 순간' ■ 작품 설명 <달에게 가는 길>은 한 소녀가 정해진 길을 따라 걷다가 스스로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MV입니다. 초반의 '소녀'는 누군가가 먼저 걸어온 길 위에 자신의 발자국을 겹쳐 걸으며 나아갑니다. 이는 타인의 기준과 익숙한 선택을 따라가는 우리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익숙한 길을 계속해서 걷던 '소녀'는 어느 순간, 다른 길의 존재를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익숙함을 벗어나기 쉽지 않기에 잠시 망설이며 다시 원래의 방향을 따라 걷습니다. MV 후반의 '소녀'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는 가사와 함께 기존의 길을 벗어나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고,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거친 길을 걷습니다. 이는 초반의 잘 다듬어진 길을 따르던 모습과 대비되며, 스스로의 선택이 개인의 성장을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소녀는 새로 변해 '달'을 향해 날아오릅니다. 이는 각자가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식에는 정해진 형태가 없음을 나타내며, 중요한 것은 '달', 즉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 그 자체임을 의미합니다. 또한, 소녀에서 새로의 변신은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기존의 틀을 벗어나 더 넓은 가능성으로 확장되는 과정이자 자유, 결심을 상징합니다. ■ 제작 의도 기존 경력을 내려놓고 줄곧 배우고 싶었던 분야를 새롭게 시작하며 '0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을 담아 '정해진 길을 따르던 존재가 스스로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아리랑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며 이어져 온 노래입니다. 정해진 형태로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새롭게 해석되고 변주되며 살아남아 왔습니다. 이 작품은 이러한 아리랑의 특성을 바탕으로, 우리 또한 누군가가 걸어온 정답처럼 여겨지는 길을 따르는 존재가 아니라 각자의 방식으로 길을 개척해가는 존재임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