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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꿈상

꿈의 아리랑_서울 견문록

김준환2026.04.03조회 13

1. 제작 의도 “나는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 이 한마디로 한국 사랑을 증명했던 푸른 눈의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Homer Hulbert) 박사님의 정신을 2026년의 서울로 소환하고 싶었습니다. 박사님은 130년 전 아리랑을 악보로 기록해 세계에 알린 분이자, 위기에 처한 고종 황제를 지키기 위해 밤새 침전을 지켰던 용기 있는 목격자였습니다. 만약 그분이 지금의 발전한 대한민국을 보신다면 얼마나 뿌듯해하실까 하는 기분 좋은 상상에서 이 뮤직비디오를 기획했습니다. 대중에게 친숙한 도사 '전우치'의 모습에 박사님의 영혼을 투영하여,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냈습니다. 2. 주제 해석 및 캐릭터 설정 푸른 옷의 전우치 (헐버트 박사): 주인공의 푸른 도포는 헐버트 박사님의 별칭인 '파란 눈의 독립운동가'를 상징합니다. 외국인 선교사에서 도사 전우치로 변모한 그는 시공간을 초월해 한국의 어제와 오늘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합니다. 세상을 깨우는 부채: 전우치가 펼쳐 드는 부채는 박사님이 그토록 사랑했던 한글과 아리랑, 그리고 한국의 기개가 바람을 타고 전 세계로 멀리멀리 퍼져나가기를 바라는 염원을 상징합니다. 용기와 풍류의 비상: 고종을 보호했던 박사님의 투철한 용기는 영상 속 '용'의 비상으로 형상화했습니다. 빌딩 숲 사이를 가로지르는 용은 억압을 뚫고 솟아오른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생명력을 의미합니다. 3. 영상 상세 설명 본 영상은 웅장한 광화문 앞에서 깨어난 전우치가 현대 서울의 곳곳을 유람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청계천의 맑은 물에서 잉어를 낚고, 종로 거리에서 떡볶이의 맛에 감탄하는 그의 모습은 박사님이 그토록 바랐던 '백성들이 행복한 나라'를 확인하는 여정입니다. 우리 한국, 아라리가 났네!”라는 가사처럼, 고난의 역사를 딛고 풍류와 웃음이 넘치는 오늘을 일궈낸 우리 민족의 자부심을 헐버트 박사님의 시선을 통해 다시금 되새기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