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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아리랑

황수련2026.03.20조회 32

한국 전통 민요인 아리랑이 지닌 정서인 '한' 을 현대사회 속에서 다시 해석하고자 했습니다. 일단 '한' 은 단순한 슬픔이 아니라, 삶의 고단함 속에서도 계속 살아가게 하는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리랑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의 슬픔과 희망 그리고 서로를 향한 위로를 담은 노래입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는 취업난, 입시경쟁, 과로와 같은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 다들 지쳐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사람과 단절되고 혼자가 되어 불안 속에서 살아갑니다. 한번에 모든 걸 해결 할 수는 없지만,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고 함께 하려는 마음이 세상을 조금 더 살만하게 만들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영상 속 인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각각의 이유로 지쳐가는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이후 "함께 아리랑"이라는 전환을 통해, 개인의 고통은 관계 속에서 완화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친구, 가족등 과의 연결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함께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힘으로 작용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특히 노래에 "함께 아리랑",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라는 가사를 통해, 영상 속 친구 또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장면을 통해, 경쟁과 고립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는 서로를 지탱해준다는 점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저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저의 바람, 저의 꿈인 '함께 하는 사회' 를 표현해 보았습니다. 따라서 이 영상의 주제는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통해 우리는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는 메시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