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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 촉각의 선 (Arirang: Lines of Touch)

이동현2026.03.20조회 56

아리랑 : 촉각의 선 (Arirang: Lines of Touch) 시각 장애를 가진 10대 초반 소녀가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고, 이해하고, 새롭게 창조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뮤직비디오입니다. 헐버트 박사가 130년 전 채보한 아리랑의 선율에 맞춰, 소녀는 눈을 감은 채 양반다리로 앉아 공허한 세상을 향해 손을 뻗습니다. 손끝에서 빛이 피어나고, 거문고 줄을 타듯 세상이 열리며 나무가 자라고 새가 날아오르며 물이 흐릅니다. 할머니의 주름, 지하철 손잡이의 차가움 같은 일상의 촉감은 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그녀만의 색으로 변합니다. “아리랑 아리랑 내 손끝에 그려진 세상을 한 걸음 한 걸음 내 꿈으로 걸어간다 꿈을 만진다 아직 없는 것을 그려낸다 어둠 속에서도 내가 그린 길을 따라 한 발 한 발” 전통 한국무용의 우아한 곡선과 현대무용의 자유로운 흐름이 어우러진 춤으로, 시각 장애라는 한계를 넘어 꿈을 창조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마지막에 소녀는 카메라를 향해 손을 내밀며 “너에게 닿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시각 장애인 아이에게 세상은 보이지 않지만, 손끝으로 충분히 아름답고 따뜻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만들었습니다. AI 기술로 구현된 꿈같은 영상, 아리랑의 새 해석을 함께 느껴보세요. #아리랑 #촉각의선 #꿈꾸는아리랑 #헐버트 #AI공모전 #함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