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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개

권규리2026.04.02조회 32

이 곡은 취업난으로 일자리를 찾아 서울에 갈 수밖에 없는 청년들의 애환을 통기타 선율에 담담하게 풀어냈습니다. 새로운 도시, 시작의 설렘을 안고 서울에 입성했지만 현실은 낯선 환경과 길고 긴 퇴근길. 정 붙일 곳이 없어 모바일 메신저에만 의지하게 되는 헛헛함을 표현했습니다. 메신저의 '읽음' 표시나 '막차' 같은 소재를 통해 관계의 거리감을 나타내면서 전통적인 구아리랑 사설의 정서를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