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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리, 박아리 그리고

이수빈2026.04.03조회 46

각자의 고개를 넘는 이야기 같은 이름을 가진 두 소녀, 김아리와 박아리. 늘 비교당하며 스스로를 작게 느끼던 김아리는 박아리의 제안으로 병아리를 함께 키우게 된다. 작고 연약했던 생명이 자라 닭이 되고, 다시 새로운 생명을 품는 과정을 지켜보며 김아리는 ‘성장’의 의미를 깨닫는다. 타인을 따라가는 삶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찾게 된 김아리는 결국 동물을 보살피는 꿈을 이루고 수의사가 된다. 전통 민요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경쟁이 아닌 성장을 노래하는 청춘의 새로운 아리랑을 그린다. 아리랑은 나 자신을 넘어서는 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