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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김연수2026.04.04조회 19

이 뮤직비디오는 우리나라 전통 민요 ‘아리랑’의 가사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와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영상 초반에는 태극기의 네 가지 색상인 빨강, 파랑, 흰색, 검정을 활용하여 ‘아리랑’ 글자를 형상화해 한국인의 전통과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냈습니다. 한옥 문 앞에서 한복을 입은 청년이 걸어나오는 장면과 산 정상에서 바람에 휘날리는 한복 입은 남성의 모습은 한복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입니다. 한복 특유의 곡선과 선명한 색감, 부드러운 움직임을 통해 우리 전통 의상의 고유한 미학이 잘 드러나도록 했습니다. 또한, ‘백의민족’으로서의 순수함과 협동 정신은 강강술래 장면에 담았습니다. 흰 한복을 입은 여성 무용수들이 둥글게 손을 맞잡고 강강술래를 하며 어우러지는 모습은 우리 민족의 공동체 의식과 화합을 상징합니다. 영상 후반에는 다시 처음 ‘아리랑’ 글자에 쓰인 태극기 색깔과 동일한 색으로 ‘아라리가 났네’가 표현되어 영상의 시작과 끝이 연결되는 느낌을 주는데, 이 부분에서 수미상관 구조를 형성하여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효과를 냈습니다. 마지막에는 한자로 제 이름 ‘김연수’를 적어 우리나라가 한자 문화권임을 보여 주고, 공모전 주제인 ‘꿈꾸는 아리랑’에 맞춰 한국과 한국의 전통, 문화, 그리고 제 이름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개인적인 꿈과 희망을 담았습니다. 음악 면에서는 가야금, 대금, 장구, 북 등 전통 국악기의 조화를 통해 한국적인 정서를 살리고자 노력하였으며, 진도 아리랑 가사를 그대로 살려 전통성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강강술래 장면과 후렴구를 모두 함께 부르는 구성은 협동과 공동체 정신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 뮤직비디오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민족 정체성, 개인의 꿈과 희망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보는 이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협력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