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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꽃이 피네

강혜리2026.04.04조회 6

오늘날의 청년들은 무채색의 풍경 속에서 정해진 길을 걷는 '모노톤의 존재'로 살아갑니다. 차가운 바람 속에 혼자만 멈춰 선 것 같던 회색빛 일상, 그 메마른 틈 사이로 한 줄기 햇살이 스며듭니다. 이 영상은 무감각한 일상에 매몰되었던 청년들이 잃어버린 자신의 색을 다시 찾아가는 여정을 '개화'라는 메타포로 그려냈습니다. 차가운 무채색의 환경을 속에서도 희망을 향해 숨 고르기를 하며 눈을 뜰 때,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층층이 접혀있던 꽃잎들이 우아하게 차오르며 환한 미소로 피어납니다. 이제 '아리랑'은 더 이상 넘기 힘든 슬픈 고개가 아닙니다. 시련을 딛고 일어서 넘어야 할 ‘찬란한 가능성의 능선’입니다. 무채색으로 물들여진 청년들이 내면에 숨겨진 가장 나다운 색, ‘기적처럼 피어난 나라는 꽃’을 발견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