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 공모전
제1회 꿈꾸는 아리랑 AI 영상 공모전꿈을 노래하는 아리랑
이단비2026.04.04조회 13
본 작품은 전통 민요 ‘아리랑’을 현대적인 서사로 재해석하여, 시대를 초월한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과 ‘꿈을 향한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조선시대의 인물과 현대의 무대 위 인물을 교차 편집함으로써, 과거와 현재를 살아가는 개인이 동일한 감정을 반복하고 있음을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비를 염원하는 조선의 서사는 외면받는 현대의 예술가와 연결되며, 이는 ‘세상은 나를 몰라주지만 그럼에도 다시 일어나는 인간’이라는 보편적인 서사로 확장됩니다. 특히 작품의 전환점에서 등장하는 ‘용’은 단순한 판타지적 장치가 아니라,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나는 계기이자 감정의 폭발을 상징하는 존재로 설정하였습니다. 이후 내리는 비는 개인의 인정 욕구가 사회적 반응으로 확장되는 순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장면입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오프라인 공연장의 공허함과 대비되는 온라인 반응을 배치하여, 현대 사회에서 ‘인정’이 소비되고 확산되는 방식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 개인과 사회, 현실과 디지털 공간을 하나의 흐름 안에서 연결하는 구조를 완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