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 공모전
제1회 꿈꾸는 아리랑 AI 영상 공모전아리랑, 내 노래가 세상에 닿은 길
이흥열2026.04.04조회 7
[작품명] 아리랑, 나의 노래가 세상에 닿는 길 130년 전 헐버트 박사는 촛불 아래 펜 하나로 조선의 구전 선율을 오선지에 옮겼습니다. 그는 아리랑을 "한국인에게 쌀과 같은 존재"라 했습니다. 이 작품은 그 밤의 잉크 한 방울에서 시작합니다. 잉크는 씨앗이 됩니다. 겨울 땅에 묻힌 씨앗은 봄비에 싹을 틔우고, 고개 위 바람에 꺾여도 다시 일어서며, 마침내 온 산을 뒤덮는 꽃이 됩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그 꽃밭은 아리랑의 선율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꽃잎은 나비가 되어 세계로 퍼져 나갑니다. 작품의 음악과 영상은 전통에서 현대로 뻗어나가는 확장을 표현합니다. 도입부의 잉크 한 방울은 척박한 땅을 견디는 씨앗이 됩니다. 인내 끝에 피어난 꽃은 나비가 되어 전 세계로 날아갑니다. 음악 또한 고요한 전통 선율에서 시작해 경쾌한 팝으로 도약합니다. 후반부 광화문 무대는 퓨전 국악과 K팝의 역동적인 융합을 보여줍니다. 제작 의도는 명확합니다. 130년 전 헐버트의 펜이 아리랑을 세계에 알렸듯, AI 프롬프트로 아리랑을 다시 세상에 전합니다. 펜에서 프롬프트로, 도구는 바뀌었지만 아리랑을 전하려는 마음은 같습니다. 한국의 이야기를 세계에 전하는 것이 제 꿈이고, 이 영상은 그 꿈의 첫 고개입니다. 아리랑은 누군가의 펜 끝에서, 누군가의 목소리에서, 그리고 오늘 누군가의 프롬프트에서 다시 태어납니다. 아리랑은 살아 있습니다.